<미셀 로젤린 치유간증>
미셸은 뇌막염으로 인해 심한 발작을 하기 시작합니다. 케냐타 국립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습니다. 케냐타 국립병원에서 의사들이 로젤린을 진단했습니다. 병원에 입원하고 이틀이 지났고 다른 의사가 진찰했습니다. 발작의 원인이 뇌막염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의사들은 척추에서 물을 빼려고 했는데, 잠시 출혈이 있어서 멈췄다가 다시 시도, 성공적으로 물을 뺐습니다. 미셸은 이 과정에서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고 3개월 동안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같은 병동에 뇌막염을 앓고 있던 환자가 있었는데 그 환자는 시력을 잃었습니다.
엄마는 그 처치를 받은 후 미셸이 맹인이 된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옆에 있던 환자의 엄마가 미셸의 엄마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엄마는 너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미셸이 맹인이 될 것을 상상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미셸이 11개월 되었을 때 일어난 일입니다. 8개월 때 입원했고 11개월 때 시력을 잃은 것입니다.
그래서 의사에게 시력을 잃었는지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고, 의사는 나중에 아이의 시력은 완전히 상실되었다고는 슬픈 소식을 전했습니다. 의사는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으며 평생 소경으로 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님의 개입이 없다면... 이것이 아프리카 국립병원의 수준이었습니다.
아이는 앉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아이가 일어날 수 있었지만 이제 아이는 앉지도 서지도 못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네 살 때 아이를 할머니에게 맡겼습니다. 네 살 때 케리쵸 치유 집회에 아이를 데려갔습니다. 2011년이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집회 때 사람들이 상복을 입고 참석했습니다. 집회 후 집에 돌아왔을 때 미셸은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와~~~
집회 후 가족들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더욱 간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를 맹인학교에 보냈습니다. 집에서의 삶은 쉽지 않았습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아이를 집에 혼자 두는 것은 엄마로서 큰 부담이었습니다. 화장실도 혼자 보낼 수 없었습니다.
엄마는 자원 봉사자로 메넹가이 7에서 섬겼습니다. 메넹가이 7에서 결국 미셸은 눈이 열려 보게 되었습니다. 집에 있던 가족들은 그 소식을 듣고 즉시 소리치며 축하하기 시작했습니다. 비겔레겔레라고 부릅니다. 알릴릴릴릴릴릴리!!
2011년부터 포기하지 않고 미셸의 온전한 치유를 위해 계속 선지자님의 치유집회를 참석하고 제단에서 섬기며 메넹가이 7까지 기다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들은 처음 참석한 장애인들을 치유하시기도,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십 수년을 기다리게 하신 후 치유하시기도 합니다.
메넹가이 7 때 가족들은 현장에 가지 않았고 집에서 Jesus is Lord 라디오를 통해 중계를 듣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께서 도착, 치유의 영광을 선포하셨습니다. 미셸의 아빠는 치유의 영광의 선포를 들은 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셸 눈 앞에 양말 같은 것을 흔들면서 보이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때 미셸이 아빠에게 "보여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아빠는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미셸은 정말로 눈이 열려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남동생과 아빠를 진짜로 따라다니면서 정말로 눈이 치유된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미셸은 앞이 보이지 않는 열악한 환경과 압력에도 쉬지 않고 제단의 성도들과 함께 전도활동을 해 왔습니다. 멀쩡한 다리와 선명한 시력과 건겅한 몸을 가지고도 전도에 소극적인 사람들에게 큰 책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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