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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 경배 찬양 ♪

[스크랩] 이제는 내가 없고 - 유효림 2집

by 주안의 영광 2015. 10. 3.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20)

 

 

 

 

 

 

 

 

 

유효림은 재즈와 CCM의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 솔로 사역자다. 그녀는 2008년 1월에 ‘내가 나 된 것은’ 1집 앨범을 발매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나님 앞에 먼저 예배할 수 있는 사역자가 되기를 소망하며 2집을 발매하기까지 5년이 지났다. 그 시간 동안 그녀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하나님의 은혜를 삶으로 사는 것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 중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찬양하게 되었던 그녀가 ‘이제는 내가 없고’ 와 ‘내 죄를 씻으신 주의 보혈’ 로 그 다음 발걸음을 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는 ‘이제는 내가 없고’ 라는 앨범명처럼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을 꿈꾸는 ‘복음적 회귀’ 를 노래한다. 그동안 딸기 재즈 페스티벌 쿨캣(Cool Cat) 보컬, 재즈 밴드 리오밴드(Rio Band), 015B객원보컬, 재즈 클럽 에반스 등지에서 활발하게 가수활동을 펼쳐온 그의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변신한 그의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보여준다.

 

앨범은 그동안 음악적인 길을 걸어온 동료의 참여로 더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더블유 뮤직의 김영근 대표가 이번 앨범의 지휘를 맡았으며 남편 김지흥 전도사가 작사와 작곡 작업을 함께했다. 이외에도 재즈 기타리스트 최은석과 힐송 출신 보컬리스트 유인천, 차세대 기타리스트 박한성, 타이틀 곡을 포함한 주요 곡 편곡을 맡은 뮤지션 이기현 PD, 유사운드 대표 유수안 등이 앨범에 참여해 유효림 특유의 음악적 색깔을 완성해내는데 힘을 보탰다.

 

앨범에는 감성적인 목소리와 따뜻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앨범 동명 타이틀곡 ‘이제는 내가 없고’ 를 비롯해 소울풍 가득한 유효림의 중저음 목소리가 매력적인 지져스 러브스 미(Jesus Loves Me), 봄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 ‘예수님을 따라가세요’, 재즈기타리스트 최은석과 유효림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재해석된 영화 시스터 액트 OST ‘오 해피 데이’ 등 10곡의 노래와 2곡의 연주곡을 꽉꽉 눌러 담아 알차게 구성했다.

 

이번 유효림의 정규 2집 <이제는 내가 없고>는 지난 1집 앨범보다 더욱 깊어지고 심화된 가사와 한층 짙어진 감성의 목소리로 듣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울린다. 다양한 아티스트의 참여와 함께 수준 높은 완성도를 끌어낸 이번 앨범은 보컬리스트로서도 한층 성숙한 유효림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내가 없고' 찬양곡은 어떤 마음으로 쓴 곡인가요?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는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을 가지고 만든 찬양이에요. 하나님 은혜로 살아서 행복하고 감사했어요. 그 은혜로 내가 죽어지는 것, 기다리는 것, 함께하는 것, 내려놓는 것을 많이 배웠어요. 그렇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어요. 녹아지고, 썩어지고 밀알처럼 살아낼 수 없을까 묵상하다가 나오게 됐어요. 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인정하며 걸어가는 내 삶의 고백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어요. 하나님 보시기에 제일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고, 뿌듯하셨으면 좋겠어요 (유효림)

 

‘내가 하나님 한 분으로, 그 분 때문에 살아서 감사했는데 이제는 내가 죽어지는 것, 썩어지는 것, 녹아지는 것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유효림)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봉서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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